한서희 트랜스젠더 발언에 하리수가 날린 일침


    한서희 트랜스젠더 발언에 하리수가 날린 일침

    빅뱅 탑과 대마초를 핀 혐의를 받은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가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대마 혐의로 기소가 되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고 항소심에서 그대로 형이 확정 되었는데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중에 자신의 SNS에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글을 올리게 됩니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XX가 있는데 어떻게 여자인지 모르겠다는 글을 기재했죠.




    남성 성기 단어를 직접 언급 했고 자신은 진짜 여성만 인정한다는 발언은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서희는 현재 연예인 지망생인데 내년에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대마 사건에 이어 또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우리나라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인 가수 하리수가 한서희에게 일침을 날리게 되는데요. 먼저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 후 일본에서 무용수로 활동을 하다가 2001년 한국으로 와 모델과 가수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이경엽이었는데 성전환 수술을 하면서 이경은으로 개명을 하였고 하리수는 당연히 가명이죠. 또한 한국 최초로 법원에서 성별 정정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진 1호 성 전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미키 정과 결혼을 하면서 정말 여자로서 안정된 생활을 할까 싶었지만 아쉽게 이혼을 하고 마는데요. 하리수 입장에서는 한서희 글을 보았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화도 많이 났을 것 같습니다.

    한서희 글을 캡쳐하며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공인의 입장에서 얼마나 파장이 클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지만 한서희의 인성과 행동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은 인성도 모르면서 무슨 말을 하느냐 트랜스젠더 인권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하리수는 죄송하다는 문구가 적힌 글을 올렸고 그 글을 보고 많이 속상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 데뷔를 하지 않았기에 한서희가 공인은 아니지만 여러 이슈들도 세상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린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며 자숙 해야 될 시간에 이런 행동을 하다니 안타깝네요.




    하리수 또한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트랜스젠더에 부정적인 시선이 아직까지 많은 것 같습니다. 성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번 뜨거워질 것 같은데 중립적인 입장에서 아직도 어떤 판단이 맞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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