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 전조증상 6가지

치매 초기증상 & 전조증상 6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부모님들께서는 몸이 아프고 그런 것 보다는 치매에 걸린 것을 더 두려워하십니다. 가족들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어린아이처럼 변하면서 가족들의 겪을 심적 고통이 크기 때문에 이것만은 제발 피해가기를 바란다고 하시는데요. 단순히 치매라고 하면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만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자신이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고 가족들이 평생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되는 질병인 것 같습니다.

치매는 뇌혈관 질환이나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인하여 인지기능이 정상 범주 보다 훨씬 떨어지게 됨으로써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가 힘들어 질 수 있는 치매가 의심 될 수 있는 초기/전조 증상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니다.

언어능력 저하

내가 하고 싶은 말이나 특정 단어들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경우입니다. 더 심할 경우에는 책이나 뉴스를 읽을 때 해당 내용이 어떤것인지 파악하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기억능력 저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위치와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기억하기 힘들며 들었던 이야기를 쉽게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몰르거나 심한 경우 방금 전에 했던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각공간 능력 저하

방향 감각이 떨어져서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집 안에서도 화장실이나 주방을 못 찾아서 헤매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행동

갑자기 때리는 행동을 하거나 욕과 고성을 지르는 등 공격적인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기억도 없이 밖을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거나 누가 나를 해친다는 망상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격/감정의 변화

사교적인 성격의 사람이 외출하기를 싫어하거나 집안에만 있으려고 하고 의욕적으로 하던 일도 귀찮아 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 엄격하던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워지기도 하고 어린아이 같이 생각이 단순해지기도 합니다.

계산능력 저하

논리적이고 연산에 영향을 주는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 계산 능력이 떨어져서 돈을 세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고 물건을 사서 비용을 내고 잔돈을 받지 않고 그냥 오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건망증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 것인 반면 치매는 사건의 광범위한 부분을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또한 건망증은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은 하지만 치매는 귀띔을 해주어도 어떤 일인지 생각을 떠올 릴 수 없다고 합니다. 건망증은 흔히 정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으나 기억장애가 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판단력 사고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