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매니아 이연화의 역대급 반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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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7. 17.
머슬매니아 이연화의 역대급 반전 스토리
TV 혹은 인터넷을 통하여 몸매가 멋진
남성분, 여성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우와 멋지다라는 생각도 있지만
정말 많이 고생을 했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올해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연화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녀는 올해 5월에 열린 2017 맥스큐 머슬매니아
오리엔탈 챔피언십에서 패션모델 톨 부분 여자
1위를 차지하였고 단번에 그랑프리까지 올라
새로운 머슬 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분 입니다.
머슬매니아 대회의 우승으로 헬스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녀의 직업은 바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디자이너라고 해요.
나이는 1991년 10월 6일 생이고 키는 174cm 이고
몸무게는 51kg 에 서구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어요.
경희대학교 예술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를 복수전공했고
4년 내내 과탑에 단과대 수석, 학생회장 출신이라네요.
그리고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TOP 5 에 들기도 했고 대기업에서 러브콜이 쇄도했고
현재는 로터스그룹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잡지 모델 및 패션 트렌드 강의도
병행하고 있지만 이런 엄청난 학력과 스펙,
화려한 직업, 머슬대회 우승 등과는 대비되는
역대급의 반전스토리를 가진 그녀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어떤 반전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사업하는 아버지로 어렸을 때는 부유하게 살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집안 형편이 아주 어려워졌다고 해요.
아버지는 사람들을 피해다니셨고 어머니는 사모님소릴
듣다가 배달일까지 하시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본
그녀는 일찍 철이 들어 집안에 도움이 되는 장녀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생각한 것이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치열하게 살자가 인생의 목표가 되었고
이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다고 하네요.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자는 시간도 아까워 이틀에 한번씩만 잠을 자고
쏟아지는 잠을 막기 위해 각성 음료에 의지하여
정진하였는데 몸에 무리가 왔는지 병에 걸리고 말죠
친구랑 식사 중에 갑자기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갔는데 큰 병원을 가보라고 했다고 해요.
큰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양측 중증
이관 개방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말죠
이 질환은 평소 닫혀 있던 이관이 항상 열려있는
상태를 말하며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데 갔을 때
귀가 먹먹해지는데 이는 귀 안과 밖의 기압차로
이관이 열렸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침을 삼키거나 높은 곳에서 내려오면 증상이
사라지는데 지속 된다면 이관개방증이라고 해요
이미 오른쪽 귀의 감각과 신경세포가 죽어있었고
1년 동안 3차례 수술을 받아 30% 정도 회복했다고 해요
희귀성 난치병을 진단 받고 수술을 받으면서
살기위해 운동을 시작하였고 그러던 중에
이 머슬매니아 대회를 준비한지 2달만에 대회에서
1등하고 그랑프리 영광까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머슬퀸! 큐레이터 디렉터!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은 그녀였는데 정말 생각도 못한 아픔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니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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